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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증상 그리고 치료 걸리면 어떻게 되는데?

한국이슈

by 빈쵸 2020. 1. 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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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잠복기는 2일에서 14일이며, 평균 7일이다.  단, 이는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류인 MERS의 경우를 참고한 수치이지 정확한 건 아니다.

중국 광둥성 공중보건연구소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평균 잠복기는 4.8일, 격리까지 걸린 기간은 2.9일에 전염력은 사스보다 1.6배 강하다는 분석 결과를 바이오 연구 논문 선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에 이달 26일 게재했다. 


초기 41명의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표된 연구[B]에 따르면 보고된 증상은 발열(98%), 기침(76%), 호흡곤란(55%), 근육통(44%), 가래(28%), 두통(8%), 객혈(5%)이었다. 증상 모두가 너무 비특이적인 상기도 감염 증상들이어서, 우한시 또는 후베이성 등지의 중국을 방문했던 사람이 2주 이내에 상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339로 질병관리본부로 연락하여야 한다. 또한 혈액검사상 림프구감소증(63%)과 백혈구감소증(25%)이 나타난 사례도 있다.


중국 정부 보고서 기준으로는 초기 증상이 발열, 무기력, 마른기침이라고 한다. 이후에 호흡 곤란, 급성 호흡장애, 쇼크, 혈액 응고 장애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는 열이 나지 않아서 초기에 병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환절기 감기와 혼동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중증 폐렴이 나타나서 폐 CT를 찍었을 때 정상인과는 다르게 폐가 하얗게 나온다고 한다. 생명이 위중한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 만성병, 비만이라고 한다. 


우한 대학병원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위의 증상과 함께 식욕 부진, 혼수상태, 구역질, 구토, 설사, 결막염, 가벼운 근육 통증 등의 증상도 발생한다고 한다.

환자의 절반은 호흡 곤란 증상까지 갔는데 발병 후 이 증상까지 평균 8일이 걸렸으며, 중환자실 입원까지는 10.5일이 걸렸다. 전체 환자 중 10%는 인공호흡기를, 5%는 에크모(인공심폐기)를 달았으며 환자 중 15%가 사망했다.



치료

현재까지는 치료제가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변이가 빠르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이 어렵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형으로, 조금만 다른 형태만 되어도 새로운 바이러스로 변하며 다른 동물도 같이 걸리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완벽하게 듣는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은 무리가 있다.



따라서 현재 감염된 사람들에게는 모두 병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증상만 완화시키는 대증(對症)요법이 실행된다. 병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는 한 그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동안 인체가 자연스럽게 면역 체계를 통해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환자 상태에 따라서는 시중의 다른 항바이러스제를 몇 가지 조합하여 투여해 보는 '칵테일 요법'을 쓰거나, 그 밖에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를 투여한다.



2020년 1월 중순을 기해서 미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해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착수했으나, 빠른 시간 내에 개발이 완료될지는 미지수로 보인다고 한다. 홍콩에서의 백신 개발 소식과 호주에서의 백신 개발 준비가 이루어진다면 더 큰 확산은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들을 임상실험하고 상용화, 보급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2020년 1월 29일 홍콩대 연구팀에서 백신개발에 성공했다고 한다. 다만 동물실험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까지 거쳐야 해서 최소 1년이 걸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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